Tiny Heroes (Simutronics Corp) - IPhone Game


아이폰용 타워디펜스 게임.
위 시작 그림보면 인간들이 주인공 같은데.
던전에 칩입하는 악당이다.
몬스터랑 타워로 저 탐욕스러운 인간을 막아내는 것이 게임 임무이다.

총 6개의 캠페인 중 2개만 무료고 나머지는 유료.
그리고 슈퍼 디펜스팩이라고 추가 타워도 유료.
캠페인 2개만 무료라지만 양이 꽤 많다.

이전에 올린 Gem Keeper와 다른점은 Gem Keeper는 몬스터들이 보석만 털고 후다닥 도망가는 것이었고, Tiny Heroes는 적 인간들이(몬스터라고 해야되나?) 내 타워를 부수면서 금을 얻으러 간다.


플레이 스샷은 많이 못 찍어서 급하게 찍은 플레이사진

우루루 몰려오는 인간들을 여러조합으로 막는 재미가 있다.
적들의 클래스가 기사,궁수,법사,도적 이렇게 있는데 각 클래스마다 하는 짓이 달라서 여러 조합으로 잘 막아야 한다.
좀 선빵 때리려고 트랩을 앞쪽에 배치하면 도적이 부시고 가고 뒤에 두자니 공간 활용이 잘 안되고 그래서 쉽지만은 않다.


Appstore에 올라온 스크린샷

위 스크린샷에 나온 배치로는 정말 못깸! 말도 안됨!
쇠뇌 같은 경우 체력이 종잇장이고 저 배치로는 쇠창살 올라오는 트랩은 도적이 다깨버린다.그리고 위에 보면 금갑옷 입은 기사가 주먹 한방
내려치면 주위에 있는게 다 부서진다.

게임하면서 제일 맘에 안든 부분은 고등급 적들이 말도 안되게 너무 쎄다. (유료 타워 구매를 유도하는 건가?)
그걸 막아낼 수 있는 타워가 없다. 물량과 전략적인 배치로 막아야된다. (슈퍼디펜스팩을 안사서 그런가?)
나중에는 물량으로도 안되서 AI가 멍청해지는 것을 이용해서 깨야된다.
2번째로 맘에 안드는 게 AI가 하는 짓이 랜덤이라서 반복플레이 하면서 전략적으로 설치하는 게 안 통한다.

게임은 재미있게 했는데 무료인 2개 캠페인으로도 충분히 즐겼고 적들과 타워의 밸런스 때문에 유료 구매는 안했다.
타워가 게임중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밸런스만 잘 맞았다면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