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ming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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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2010 다녀왔습니다.
업무로 3일차에만 참가했습니다.
맨날 나오는 소리지만 KGC 운영은 상당히 마음에 안 들었다.

마이크 상태도 안 좋았고 PT에서 동영상이나 사진이 안 나올 정도로 PC 상태가 구리고 (처음에는 발표자 잘못이라 생각했는데 여러 강의가
그러한 듯..) 그 상태를 방관하는 도우미?도 있었다.

몇 년 정도 되면 운영 노하우가 있을 것인데 왜 매번 매끄러운 진행이 안 되는지 의문이다.

오늘 건진 강연은 3개

  1. 실용적인 랜덤 컨텐츠 생성
  2. 스마트폰에서 펼쳐지는 한국형 포탈사이트의 제작
  3. 프로젝트 M2의 실시간 절차적 리깅 시스템

매시간 빠지지 않고 모든 강연을 들었는데 다른 것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어떤 3D 강연은 너무 기초적인 얘기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 그리고 DDS포맷 장점은 왜 얘기 하시는지..

어떤 강연은 엔진을 프레임워크 구성에 대해서 얘기하는 데 좋은 디자인이나 노하우를 얘기하지 않고 디바이스 생성/복구/손실/파괴 단계를
처리하는 구조를 이야기하더라.. 당연한걸 왜 얘기하나 -_-;; 3D 초급반도 아니고.. 거기다가 ‘데이터처리의 구조는 어떻게 되나요’라는
질문에 ‘그거 전에 기초에 충실해야 되요.’ 라는 얘기는 왜 하는 건지??! KGC에 학생들도 많이 오긴 하지만 이건 뭐… 너무 수준 낮은
강연?이었다.

그리고 만족스럽게 들었던 3D강연들은 3D를 배웠지만 실무에서 3D를 하지 않고 있는 나로선 3D 강연은 그냥 교양과목 정도라서…

어쨌든 만족스러웠던 강연 정리!

1. 실용적인 랜덤 컨텐츠 생성

이 강연은 NDC에서 했던 강연을 다시 한 것인데, 심리학적인 부분도 고려한 랜덤 컨텐츠 생성에 관한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다.

  1. 유저는 랜덤을 돌리는 동안 앞의 7개가 다시 나오지 않아야 랜덤하다가 느낀다는 심리학적 접근
  2. 랜덤생성시에 조합룰 + 기각룰을 적용하여 어색한 부분을 제거
  3. 랜덤생성기 제작프로세스에서 튜닝가이드
  4. 조합 Rule을 통한 랜덤 퀘스트
  5. 랜덤 던전 (이부분은 잘 이해 못했다 -_-; 무지를 들어내라 패턴…)

대박아이템에 관련해서 트위터로 (#kgc2010rand) 질문을 올렸는데 아직 답변을 못 받은 상태이다.

답변을 받으면 이 글에 추가로 적을 것이다.

그럴듯한 랜덤 생성 컨텐츠 만들기

2. 스마트폰에서 펼쳐지는 한국형 포탈사이트의 제작

ppt 링크 : http://rhea.pe.kr/416

게임산업진흥원 (지금은 문광부) 게임아카데미 다닐 당시에 네트워크 교수님이신 분인데 여태 보여줬던 모습처럼 사골국 끓여먹지 않고 솔직한
강연이었다. (주관적으로..)

제목만 봤을 때는 모바일용 포탈사이트를 제작하시나 했는데 게임과 포털사이트의 커뮤니티연계 (스타크래프트2에서 페이스북 연동 이런 것들)의
역사와 We Rule과 God Finger의 분석과 관련 기술에 대해서 설명을 하였다.

인상 깊었던 것은

Open API 왜 우리는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라는 말이었다.

강연에서는 게임과 포털에서 동일한 아바타와 서로 다른 게임간의 쪽지 송/수신은 우리나라가 먼저 도입한 부분인데 요즘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힘을
받아서 각광받고 있다고 했다.

전반적으로 폐쇄적인 국내기업문화? 때문에 애써 키워온 것들을 빼앗긴 기분이었다.

이외에도

  1. HTTP + SSL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 HTTP + SSL를 사용했을 경우 실시간 송수신이 보장되지 않는다.
  2. We Rule과 God Finger의 통신프로토콜의 분석과 문제점.
  3. 스마트폰에서의 다중 소켓이 타당한지에 대한 연구
  4. 3G 스피드 테스트로 얻어낸 적절한 통신 데이터량 실험

에 대해서도 자신이 직접 연구/분석/테스트한 점들을 발표하였다.

아카데미에서도 강의하고 강조했던 부분이지만 게임의 통합적이고 전반적인 운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3. 프로젝트 M2의 실시간 절차적 리깅 시스템

이것도 NDC에서 한 강연이다.

아트디자이너가 실제로 몸에 매직으로 선을 그어 피부의 움직임을 연구하여 원하는 바를 좀더 구체적으로 접근하여 요구하고 결과를 공유하였고

프로그래밍 파트에서는 요구를 구현하면서 디펜던시 계산순서 문제, 최적화에 관련하여 처리한 방법 등 구현한 바를 자세히 공유하였다.

그 외 QA 때 다 구현했냐는 질문에 휴먼 IK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강연시간이 부족해서 빠르게 진행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좋은 강연이었다.

여튼 앞선 3D 관련 강연에 비해 우월한 강연이었다!!

절대로 시연으로 보여준 바스트모핑 때문에 그러는 것 아님!!!!

KGC2010 김주복, 김충효 - M2 프로젝트의 절차적 리깅 시스템

KGC의 가장 좋은 점은 자극이 된다는 점이다.

뭐 강연의 질이 떨어진다네 운영이 어쩐다네 하지만 전부 그런 것도 아니고 아직 많이 부족한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는 컨퍼런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