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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May 2013

Effective STL - 10년된 책이지만 여전히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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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번역서는 2006년에 출간되었지만 원서는 2001년에 나왔다.
벌써 10년이 넘은 책이다.
더 늦기전에 읽는 게 좋을 것 같아서 C++11도 나온 지금에서야 읽게 되었다.

책이 나온지 오래됐기에 당시의 STL 플랫폼과 C++사양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옛날 이야기 같은 내용도 있지만, 여전히 유용하고 깊이 있는
내용들이 많다.

STL의 활용뿐 아니라 관련 개념이라던가 용어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앞으로도 틈틈히 들춰보면서 상기 시켜야 될 것 같다.

밑줄 쫙.

p130
“수축시켜 맞추기” 방법은 엄밀히 말해 “용량을 최대한 작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컨테이너의 현재 크기(size)에 대해 구현 코드에 따라 다르게 만들어지는 용량만큼 작게 만드는 것”이라고 알아두셔야 정확합니다.

p136
정의를 어떻게 내렸느냐에서 출발하고 있는데, find 알고리즘의 경우 상등정(equality)으로 내린 반면, set::insert는 동등성(equivalence)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p288
정렬되지 않은 범위가 정렬된다는 것은 정렬 이외의 또 하나의 변화를 뜻합니다. 두 개의 값이 같은지를 비교할 때 사용하던 상등성(equality) 기준이 동등성(equivalence)으로 바뀐다는 것이죠.

p301
함수를 매개 변수로 넘기려고 하면, 컴파일러는 조용히 이 함수를 함수 포인터로 바꿔 버립니다. 즉, 실제로 넘겨지는 놈은 포인터라는 이야기죠.

p306
코드를 쓰기보다는 읽기를 더 많이 하는 것이 소프트웨어 공학의 본질이요 이치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작성한 코드는 언젠가 다른 사람들 -여러분 자신일 수도 있습니다- 이 읽을 거라는 사실을요. 그때를 대비해 두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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